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황아영 - 비야 그만 와
앙토레스
2018. 4. 14. 22:23
황아영 - 비야 그만 와
내릴 때 비가 왜 내 슬픔은
따라 않고 멈추지 흐를까
지나간 아픔은 흐려지고
그렇게 그렇게
잊혀져지는데
슬퍼해 맑은 저 하늘도
찢어질 듯한 가슴만 움켜쥐며
지나가길 이 이별이
와 비야 그만 제발좀
이미 가득 채워진 눈물이
나도 모르게 넘쳐 흐를 때
젖어든 가슴이 너로 얼룩져
없잖아 지울 이렇게 수 이렇게
하늘도 저 맑은 슬퍼해
찢어질 듯한 가슴만 움켜쥐며
이별이 이 지나가길
제발좀 와 비야 그만
참아 낼 수 있을까
견뎌 내야만 해 난
함께 했던 Memory
널 보낸 후회 속에 살아
알았어 줄만 지운
씩씩하게 내리면 살아도 비만
무너지는 걸 힘없이
바라봤던 하나만 너
Timeless
품에 안고 사는 내 모습
I know I know
바보같은 걸
슬퍼해 맑은 저 하늘도
가슴만 움켜쥐며 듯한 찢어질
이 이별이 지나가길
비야 와 그만 제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