엄재 - 벚꽃이피는

엄재 - 벚꽃이피는

바람이 불어오는 창가에서

내곁을 떠난 그대를 생각하니

아쉬운 세어와 눈물로 마음

잠들지 못하는 얼굴에 나 젖은

이뤄질 수가 없는

그대와 나의 사랑은

애써봐도 다가가려

아픈 남겨 상처만

웃는 그래도 그댈

없죠 더 수가 바라볼

내 곁을 그대가 떠나

 

 

행복하길 바랄뿐 이죠

꿈속을 걷다 마주친 그대는

그 때와 같은 미소로 날 반기네

바라만 봐도 행복한 순간이

나 못하는 사라질까봐 눈뜨지

이뤄질 수가 없는

나의 그대와 사랑은

다가가려 애써봐도

상처만 남겨 아픈

그래도 그댈 웃는

없죠 더 바라볼 수가

 

 

그대가 곁을 떠나 내

행복하길 바랄뿐

생에 못한 이 사랑을

다음 생에서 그대와

부디 나를 잊지 말고

와 그때 내게로

불어오는 바람에

내 서글퍼져 사랑이

잠 못 이루던 그 밤에

그대 생각에 잠겨

그대도 내기억하겠죠

 

 

그 날에 우리 사랑을

시간이 지나 잊혀져

아파하진 않겠죠 우리