건유 - 베고니아

건유 - 베고니아

멀리서 그댈

한없이 바라보는 나

이런 날 알아주는지

알면서도 그러는지

땜에 그대 몇날 며칠을

잠 못 이루죠

마음이 그댈 그리다

해요 지쳐서 잠들곤

희미해 질 줄 알았는데

점점 짙어지네요

그대의 미소

향기 그대의

모든게 스며들죠

어느 계절에 찾아온

그댄 내 되어 꿈이

이유도 모를 감정속에

 

 

혼자 사랑하네요

바라봐줘요 나를

내 손을 잡아줘요

때론 무섭죠

어두운 그늘

언제쯤 걷힐까요

한번만이라도

모두 세상 온

가득차있죠 그대로

아직은 걷히지 않은

어둠으로 덮혔지만

모든 별들이 세상의

모이면 알아줄까

약속해요 소나무처럼

한결같은 사랑을

어느 계절에 찾아온

 

 

그댄 내 꿈이 되어

이유도 모를 감정속에

사랑하네요 혼자

나를 바라봐줘요

내 손을 잡아줘요

때론 무섭죠

어두운 그늘

언제쯤 걷힐까요 오 내게

되뇌일 추억도 없는

그런 사랑

시작도 못한 가혹한 사랑

아플것도 없는 사랑

그대가 미워 맘을 돌려도

어느새 그댈 향해요

흔한 그 이별보다

더 가슴이 아려와

 

 

언제쯤 그댄 알아줄지

미련한 나의 사랑

한번만이라도